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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루이스 오르티즈. 헤비급 왕좌에 등극할 수 있을까

더블- 2020. 11. 8. 18:55

디온테이 와일더와의 2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헤비급 정상 도전에 실패했었던 루이스 오르티즈가 

1년 만의 복귀전에서 알렉산더 플로레스를 단 1R만에 격침시키며

링으로 돌아왔다.

 

 

복귀전을 기분 좋게 승리한 오르티즈는 다음 경기 상대로

2019년 최고의 업셋을 보여준 전 세계 챔피언 앤디 루이즈 Jr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미 한국 나이로 42세인 오르티즈는 

복서로서 황혼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그의 경기력은 정상 도전의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과연 쿠바의 '킹콩'이 혼돈의 헤비급 전선에서 

세계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