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18주년 이벤트. 일단은 괜찮은 이벤트 같습니다.
환생의 불꽃 사태 이후 진행되는 18주년 이벤트인
'블루밍 포레스트'가 4월 22일부터 시작합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간담회 이후 첫 이벤트인데
이벤트 내용과 함께 꽤 많은 패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가장 신기했었던 정보는 '익스트림 성장의 비약' 물량을 엄청나게 풀었다는 점.
아무래도 신규 유저들을 최대한 유입시키는 게 목적인 듯합니다.
기존 유저들의 유니온 육성 난이도도 함께 낮아지겠네요.
다행히 코인샵 품목에서 경코젬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론 꼭 필요한 녀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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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년 이벤트 내용에 더해서
각종 직업 스킬, 보스, 아이템, 컨텐츠 등의 오류 수정과
환생의 불꽃, 큐브 등의 획득 경로 업데이트 등
운영진이 예고했었던 대로 엄청난 양의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문득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그동안 할 수 있었는데도 안 했던 건가?'
'정말 그동안 날먹 운영을 해온 건가?'
라는 의문들인데...
새롭게 메이플에 접근할 신규 유저분들이나
이번 사태에서도 메이플을 떠나지 않았던 유저들은
만족할만한 업데이트일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류 수정과 시스템 개선 같은 부분은 본 서버 적용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겠지요.
다만 이미 떠나버린 사람들이 되돌아올 만큼 매력적인 업데이트 일지는 모르겠네요.
+ 추가 내용
현재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인
해방 퀘스트 난이도와 관련해서는
아직 해방은 커녕 상위 보스 스펙조차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을겁니다.
다만 한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점은
스펙업 과정에서 요구되는 심각한 과금 요소들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특히 '에디셔널 잠재'와 관련해서는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 뿐만 아니라
인게임 재화인 메소를 활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옥션을 통해서 '메이플 포인트'를 활용하기 전에
'장인의 큐브'와 '명장의 큐브' 같은 시스템들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