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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고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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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이오카 카즈토. 다나카 고세이를 꺾고 V2 일본에서 열린 WBO 슈퍼 플라이급 세계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이오카 카즈토가 동국의 3관왕 다나카 고세이를 8R TKO로 격침시키며 2차 방어에 성공했다. 카즈토가 착실하게 레프트를 활용하며 점수를 쌓아갔고 고세이 역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압박하려 했으나 챔피언이 탄탄한 디펜스를 유지하면서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초반 공방이 이어지던 중, 5R 종료 20초를 남기고 로프로 압박해오는 고세이에게 카즈토의 라이트 카운터에 이은 레프트 롱 훅이 명중하면서 첫 다운을 얻어냈다. 이어서 6R 카즈토의 레프트 훅에 고세이가 또다시 다운을 당하며 분위기가 기울어졌다. 2차례 다운을 허용했음에도 적극적으로 펀치를 던지는 고세이였으나 8R 카즈토의 레프트 훅이 적중하면서 고세이가 크게 흔들리자 심판이 시합을 중..
[복싱] 이오카 카즈토 vs 다나카 고세이 12월 31일 예정. 일본의 4관왕 WBO 슈퍼 플라이급 챔피언 이오카 카즈토의 지명 방어전 상대가 동국 무패의 3관왕 다나카 고세이로 결정되었다. 미니멈급 ~ 슈퍼 플라이급을 석권한 이오카는 4체급 석권 이후 동체급 챔피언들을 목표로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불투명한 상황. 메리트 없는 지명 방어전일 뿐이라며 다나카를 도발하고 있지만 통합 타이틀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중요한 시합임에는 틀림없다. 도전자인 다나카는 우크라이나의 바실 로마첸코와 함께 12전 만에 3체급 석권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젊은 강호다. 동국의 '슈퍼 괴물' 이노우에 나오야에 가려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지만 다나카 역시 경량급에서 보기 힘든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괴물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이번 경기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