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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데니스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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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우가스. 파퀴아오 잡으며 첫 방어전 성공 쿠바의 요르데니스 우가스가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예상을 뒤엎고 WBA 웰터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부터 공세에 나선 파퀴아오가 우가스를 압박했고 우가스 역시 긴 리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주도권 싸움에 나섰다. 44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수많은 펀치를 던지는 파퀴아오였으나 우가스의 견고한 가드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고 오히려 우가스의 카운터성 파워펀치가 파퀴아오를 조금씩 위협했다. 포인트에서 밀리고 있다는 것을 의식한듯 경기 막판까지 파퀴아오가 분전했지만 우가스의 위력적인 라이트훅을 계속해서 허용하면서 시합 종료까지 끝내 역전승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복싱 레전드를 상대로 첫 방어전을 성공한 우가스는 본격적으로 웰터급 전선에 합류하게 되었고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
[복싱] 에롤 스펜스 주니어 부상 - 파퀴아오와의 대전 취소. 8월 21일 예정되어 있었던 WBC, IBF 통합 타이틀전인 에롤 스펜스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대전이 스펜스의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되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망막이 찢어진 것이 발견된 스펜스는 곧바로 수술대에 오를 것이라 한다. 2년간 링에서 멀어져 있다가 오랜만에 빅매치로 돌아오려던 파퀴아오의 새로운 대전 상대는 지난해 9월 WBA 웰터급 챔피언에 오른 요르데니스 우가스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