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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우가스. 파퀴아오 잡으며 첫 방어전 성공 쿠바의 요르데니스 우가스가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예상을 뒤엎고 WBA 웰터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부터 공세에 나선 파퀴아오가 우가스를 압박했고 우가스 역시 긴 리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주도권 싸움에 나섰다. 44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수많은 펀치를 던지는 파퀴아오였으나 우가스의 견고한 가드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고 오히려 우가스의 카운터성 파워펀치가 파퀴아오를 조금씩 위협했다. 포인트에서 밀리고 있다는 것을 의식한듯 경기 막판까지 파퀴아오가 분전했지만 우가스의 위력적인 라이트훅을 계속해서 허용하면서 시합 종료까지 끝내 역전승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복싱 레전드를 상대로 첫 방어전을 성공한 우가스는 본격적으로 웰터급 전선에 합류하게 되었고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
[복싱] 카시메로. 리곤데우스를 넘어서 2차방어 성공. WBO 밴텀급 챔피언 존 리엘 카시메로가 동급 WBA 정규 챔피언 기예르모 리곤데우스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1년만의 방어전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러프하게 압박하는 카시메로를 상대로 리곤데우스가 특유의 스피드와 빠른 스트레이트를 활용하며 흐름을 빼앗기지 않는데 주력했다. 시종일관 압박 복싱을 하려는 카시메로였으나 리곤데우스는 여전히 발을 사용하며 도망 다녔고 어이없어하는 카시메로의 반응에 공감하듯 관중들의 야유도 이어졌다. 결국 판정으로 이어진 경기의 결과는 116-112, 117-111, 113-115로 카시메로의 2-1 판정승으로 마무리되었다.
[복싱] 에롤 스펜스 주니어 부상 - 파퀴아오와의 대전 취소. 8월 21일 예정되어 있었던 WBC, IBF 통합 타이틀전인 에롤 스펜스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대전이 스펜스의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되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망막이 찢어진 것이 발견된 스펜스는 곧바로 수술대에 오를 것이라 한다. 2년간 링에서 멀어져 있다가 오랜만에 빅매치로 돌아오려던 파퀴아오의 새로운 대전 상대는 지난해 9월 WBA 웰터급 챔피언에 오른 요르데니스 우가스로 변경되었다.
[복싱] 제르본타 데이비스 - 3체급 석권 '탱크' 제르본타 데이비스가 WBA 슈퍼라이트급 정규 챔피언 마리오 바리오스를 11R TKO로 물리치며 3체급 석권에 성공했다. 잽과 스트레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주도권을 잡으려 시도한 바리오스였지만 데이비스의 매서운 좌우훅과 보디샷이 챔피언을 위협했다. 기세를 잡은 데이비스가 8R 강력한 훅으로 두 차례나 다운을 얻어내며 시합 주도권을 잡아냈고 바리오스도 포기하지 않은듯 9R 부터 좌우 콤비네이션을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11R 탱크의 강력한 레프트 보디샷에 또다시 바리오스가 무너졌고 이어서 데이비스의 위력적인 레프트가 명중하자 레프리가 시합을 중지시켰다. 오늘 승리로 25연승 무패의 커리어를 이어간 데이비스는 3체급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2021년 6월 26일 미국 ..
[복싱] 타이슨 퓨리 vs 디온테이 와일더 3차전 예정 WBC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와 전 챔피언 디온테이 와일더의 3차전이 7월 24일 미국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퓨리는 앤서니 조슈아와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 이야기가 있었지만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듯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고 있었다. 때문에 현재 1년 넘게 링에 오르지 않고 있는 퓨리에게 사실상 WBC 측에서 시합 일정을 강제한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서 와일더와의 3차전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1차전의 무승부, 2차전에서 퓨리의 TKO로 끝난 두 선수의 3번째 대결이 1년 5개월 만에 확정되었다.
[메이플스토리] 8번째 아르카나 도착! 소울마스터 카룻돌이 캐릭터 소울마스터로 8번째 아르카나 도착했습니다. 확실히 기본 스펙이 괜찮은 직업이라 아르카나 길 뚫는 시간도 얼마 안 걸렸습니다. 당분간 225 레벨에 주차해놨다가 주간 보스 캐릭터들이 전부 아르카나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모라스로 보내줄 생각입니다.
[메이플스토리] 7번째 아르카나 도착! - 키네시스 키네시스 캐릭터로 7번째 아르카나 입성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주간 보스 캐릭터들 모두 틈나는 대로 사냥을 해서 전체적으로 레벨링을 해줄 생각입니다. 현재 주간 보스용으로 육성한 캐릭터가 총 11개인데 1차적으로 아직 220레벨에 머물고 있는 캐릭터들을 아르카나까지 보내줄 예정이고 이후에 모라스까지 전부 보낼 예정입니다. 추가로 현실 생활에 좀 더 집중하고 게임의 비중을 좀 줄이려는 목적으로 곧무원을 중단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일 보스와 주간 보스를 도는 것도 다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틈나는대로 사냥도 해줄 생각입니다.
[복싱] 밴텀급은 아직 뜨겁다. 2019년 11월 7일, WBSS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은 이노우에 나오야라는 괴물 복서의 이름을 전 세계 복싱 팬들에게 각인 시켰다. 노장 도나이레의 빛나는 투혼을 넘어서 밴텀급 우승을 차지한 나오야는 현재 WBA '슈퍼', IBF, The Ring 타이틀을 보유한 밴텀급 최강자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나오야의 자리를 위협하는 복서들이 남아있다. 3관왕의 WBO 밴텀급 챔피언 존 리엘 카시메로는 나오야와 3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이 계획되었으나 아쉽게도 무산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8월 14일, WBA 밴텀급 '정규' 챔피언 기예르모 리곤데우스와의 경기가 성사되면서 다시금 빅 매치 메이킹이 성사되었다. 비록 슈퍼 페더급으로의 2체급 월장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본래 체급에서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