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숀포터

(3)
[복싱] 아... 크로포드 vs 포터 경기 생방을 놓치다니... 애초에 모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요일 경기는 최대한 챙겨 보려고 노력했는데 라이브로 못봤다는게 너무 아쉽다. 경기 결과는 크로포드의 웰터급 KO 행진이 이어졌다는 것. 스펜스와의 경기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월장한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무엇보다 큰 이슈는 웰터급의 명경기 제조기인 포터의 은퇴... 좋은 인재가 떠나가는 것도 아쉽고 빅 매치를 제때 챙겨보지 못한 것도 아쉽고 더 큰 빅매치가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 현재 해결할 수 없는 불만이 있다면 내가 미국에 살고 있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현장에서 빅 매치를 보는 재미는 어떤 것이려나..
[복싱] 테렌스 크로포드 vs 숀 포터 11월 20일 예정 WBO 웰터급 타이틀전 테렌스 크로포드 ( 37전 37승 28KO ) VS 숀 포터 ( 35전 31승 1무 3패 17KO ) 2021년 11월 20일 미국 라스베가스 Michelob Ultra Arena 숀 포터가 에롤 스펜스 주니어와의 통합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이후 약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크로포드 역시 켈 브룩과의 4차 방어전 이후 1년 만의 방어전이다.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양측의 지지부진한 협상이 드디어 끝난 것으로 보인다. 웰터급의 명경기 제조기인 포터와 웰터급 월장 이후 5연속 TKO를 달리고 있는 크로포드의 대결인 만큼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경기이다.
[복싱] 다시 불타오르는 웰터급 전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침체기에 들어선 프로 복싱계가 최근 연이어 매치 메이킹이 이루어지면서 다시금 복싱 팬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 현지 팬들에게는 아쉽게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지만.. ) 아마도 복싱팬들의 대부분이 좋아하는 체급이자 현재 관심도가 높은 체급들 중 하나인 웰터급의 전선에 대해서 한번 짚어보고 넘어가 보고 싶어 졌다. 1. WBC, IBF 웰터급 통합 챔피언 에롤 스펜스 jr ( 26전 26승 21KO ) 현 웰터급에서 고평가 받는 선수 중 한 명이자 실제 경기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스펜스. 전 WBC 챔피언 숀 포터에게 깔끔한 판정승을 거두며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으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서 링에서 멀어진 상황. 다행스러운 점은 코로나 판데믹이 겹치면서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