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g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싱] 게나디 골로프킨. 가볍게 세레메타를 격침 V1 게나디 골로프킨이 IBF, IBO 왕좌 복귀 이후 첫 방어전에서 도전자 카밀 세레메타를 일방적으로 두들기며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했다. 1R부터 레프트 롱훅으로 첫 다운을 얻어내며 기분 좋게 시작한 골로프킨은 이어서 2R에도 오버핸드 라이트로 다운을 얻어내며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접근전을 모색하던 세레메타였으나 4R 골로프킨의 쇼트훅에 또다시 다운을 허용했고 7R GGG의 레프트 더블에 4번째 다운을 허용한 세레메타는 클린치를 남발했으나 라운드 종료 이후 경기를 포기했다. 왕좌 복귀 이후 14개월 만의 첫 방어전에서 기분 좋게 승리한 GGG는 여전히 탑 컨텐더로서의 경기력을 증명하면서 앞으로의 빅매치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0년 12월 18일 미국 플로리다 할리우드 [복싱] 게나디 골로프킨 - 첫 지명방어전 결정. 지난해 10월, 세르지 데레비안첸코를 꺾고 왕좌에 복귀한 IBF, IBO 미들급 챔피언 게나디 골로프킨의 지명 방어전 일정이 드디어 결정되었다. 2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이 경기는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서 연기되었고 연말인 12월 18일에 드디어 개최 일정이 잡혔다. 대전 상대는 IBF 랭킹 3위인 폴란드의 카밀 세레메타로 21전 21승 무패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KO 승리가 5회에 그치고 있다. 과연 하드 펀처인 골로프킨에게 승리하여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울 알바레즈와의 3차전을 원했던 골로프킨이지만 지난 데레비안첸코전에서 보여준 경기력 저하와 노쇠화는 분명 동체급 챔피언들과의 통합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과연 GGG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을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