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0)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싱] 알렉산더 우식. 우크라이나로 돌아와 군입대. 헤비급 통합 챔피언 알렉산더 우식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서 모국을 지키기 위해 글러브 대신 총을 쥐었다. 앤서니 조슈아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하며 헤비급 왕좌에 등극한 우식은 리매치 옵션에 따라 영국에서 경기를 준비 중이었으나 전쟁 소식을 듣고 곧바로 우크라이나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 헌은 5,6월을 목표로 리매치 계획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따라서 재대결 가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복싱] 아... 크로포드 vs 포터 경기 생방을 놓치다니... 애초에 모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요일 경기는 최대한 챙겨 보려고 노력했는데 라이브로 못봤다는게 너무 아쉽다. 경기 결과는 크로포드의 웰터급 KO 행진이 이어졌다는 것. 스펜스와의 경기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월장한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무엇보다 큰 이슈는 웰터급의 명경기 제조기인 포터의 은퇴... 좋은 인재가 떠나가는 것도 아쉽고 빅 매치를 제때 챙겨보지 못한 것도 아쉽고 더 큰 빅매치가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 현재 해결할 수 없는 불만이 있다면 내가 미국에 살고 있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현장에서 빅 매치를 보는 재미는 어떤 것이려나.. [복싱] 게나디 골로프킨 vs 무라타 료타 12월 29일 예정 WBA, IBF, IBO 미들급 세계 타이틀전 게나디 골로프킨 ( 43전 41승 1무 1패 36KO ) vs 무라타 료타 ( 18전 16승 2패 13KO ) 2021년 12월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으로 료타 입장에서는 프로 데뷔후 가장 큰 빅네임을 홈에서 만나게 되었다. 일본 개최인 만큼 료타가 컨디션 조절에 있어서 유리한 입장이긴 하다. 다만 문제점은 2019년 12월 이후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서 링에서 오랜 기간 멀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무려 2년이나 되는 공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일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골로프킨 역시 세레메타와의 경기 이후 1년간 경기가 없었으며 일본으로의 원정 경기인 만큼 부담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복싱] 사울 알바레즈. 슈퍼 미들급 4대 기구 통합 챔피언 등극 복싱 스타 사울 알바레즈가 칼렙 플랜트에게 11R KO승을 거두며 WBA, WBC, IBF, WBO 슈퍼 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 내용은 한 마디로 알바레즈의 원맨쇼였다. 플랜트가 견고한 디펜스를 바탕으로 어떻게든 작은 기회라도 잡으려 했으나 알바레즈는 빠른 움직임을 자랑하며 주도권을 틀어쥔 채 시합을 운영했다. 11R, 착실하게 포인트를 쌓아가던 알바레즈가 묵직한 레프트 훅과 라이트 어퍼컷을 플렌트의 안면에 꽂아 넣으며 첫 다운을 빼앗았고, 이어지는 카넬로의 맹공을 버티지 못한 플렌트가 무너지면서 시합이 마무리되었다. 오늘 승리로 프로 복싱 통산 7번째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등극함과 동시에 목표로 선언했었던 슈퍼 미들급 평정에 성공한 알바레즈는 현 복싱 최고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복싱] 타이슨 퓨리. 디온테이 와일더에게 또다시 KO승 오늘 열린 WBC 헤비급 세계 타이틀전에서 타이슨 퓨리가 디온테이 와일더와 5차례나 다운을 주고받는 격투 끝에 11R KO 승리를 거두며 첫 방어전에 성공했다. 약 1년 8개월 만의 재대결이자 3차전이기도 한 이번 경기는 서로 클린치를 반복하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듯했다. 그러나 3R 퓨리의 라이트 훅에 와일더가 다운을 허용하며 빅게임의 시작을 알렸고 4R에는 와일더가 역으로 퓨리를 2차례나 다운시키며 KO 직전까지 몰고 갔다. 이후 와일더의 강펀치를 의식한 듯 퓨리가 테크닉을 과시하며 카운터 펀치를 활용했고 경기 흐름을 빼앗긴 와일더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10R, 움직임이 둔해진 와일더가 레프트훅 이후 빈틈을 보이자 퓨리가 라이트 훅을 정확하게 꽂아 넣어 2번째 다운을 빼앗았다. 힘겹게 일어난 와일더가.. [복싱] 알렉산더 우식. 조슈아를 넘어서 헤비급 왕좌 등극 오늘 열린 WBA, IBF, WBO, IBO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크루저급을 평정한 이후 헤비급으로 월장한 알렉산더 우식이 통합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헤비급 정복에 성공했다. 우식이 라운드 초반부터 빠른 무빙으로 조슈아를 농락하면서 착실하게 포인트를 쌓아갔다. 조슈아가 5,6라운드에 반격 포인트를 잡아가는 듯했으나 템포를 올린 우식이 잽과 스트레이트를 앞세운 콤비네이션으로 쉴 새 없이 조슈아를 두들겼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식이 경기 흐름을 리드하면서 조슈아를 압박했고 그 결과는 우식에게 불리한 적지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의심할 여지없는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돌아왔다.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대결이기도 했던 오늘 경기를 승리한 우식은 19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으며, 2.. [복싱] 테렌스 크로포드 vs 숀 포터 11월 20일 예정 WBO 웰터급 타이틀전 테렌스 크로포드 ( 37전 37승 28KO ) VS 숀 포터 ( 35전 31승 1무 3패 17KO ) 2021년 11월 20일 미국 라스베가스 Michelob Ultra Arena 숀 포터가 에롤 스펜스 주니어와의 통합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이후 약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크로포드 역시 켈 브룩과의 4차 방어전 이후 1년 만의 방어전이다.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양측의 지지부진한 협상이 드디어 끝난 것으로 보인다. 웰터급의 명경기 제조기인 포터와 웰터급 월장 이후 5연속 TKO를 달리고 있는 크로포드의 대결인 만큼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경기이다. [복싱] 사울 알바레즈 vs 칼렙 플랜트 11월 6일 예정 WBA, WBC, IBF, WBO 슈퍼 미들급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 사울 알바레즈 ( 59전 56승 2무 1패 38KO ) VS 칼렙 플렌트 ( 21전 21승 12KO ) 2021년 11월 6일 미국 라스베가스 MGM Grand 현생을 사느라 복싱에 관심이 좀 소홀했었는데 그 사이에 빅매치가 잡혀있었다. 이로써 사상 첫 슈퍼 미들급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이 성사된 상황인데 누가 승자가 되던 또 하나의 역사가 기록될 예정이다. 관심이 가는 부분이라면 이 경기가 끝난 뒤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인데 '알바레즈는 목표로 한 4대 기구 통합에 성공하면 다시금 라이트 헤비급으로 월장할 것인지?' '플랜트가 승리한다면 플랜트의 향후 커리어 방향은 어떻게 될 것인지?' 가능하다면 당일 라이브로 볼 수 있으면 좋을..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