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온테이 와일더와의 2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헤비급 정상 도전에 실패했었던 루이스 오르티즈가
1년 만의 복귀전에서 알렉산더 플로레스를 단 1R만에 격침시키며
링으로 돌아왔다.
복귀전을 기분 좋게 승리한 오르티즈는 다음 경기 상대로
2019년 최고의 업셋을 보여준 전 세계 챔피언 앤디 루이즈 Jr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미 한국 나이로 42세인 오르티즈는
복서로서 황혼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그의 경기력은 정상 도전의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과연 쿠바의 '킹콩'이 혼돈의 헤비급 전선에서
세계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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