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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플로이드 메이웨더 Jr. 다시 링에 올라선다 5관왕의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구독자 2260만명의 유튜버 로건 폴과의 이벤트 매치로 다시 링에 돌아온다. 양자간의 체급 차이가 꽤 있어서 단순 이벤트성 매치로 보이며 복싱계의 레전드와 현 인기 유튜버의 대결인 만큼 엄청난 흥행 수익과 PPV 기록이 예상된다.
[복싱] 에롤 스펜스 jr. 대니 가르시아에 만장일치 판정승 무패의 WBC, IBF 웰터급 통합 챔피언 에롤 스펜스 jr가 2관왕의 대니 가르시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27승 무패의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날카로운 바디샷과 파워펀치로 압박하는 스타일인 스펜스는 가르시아의 근거리 훅을 경계하는 듯 예상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가르시아 역시 바디샷과 스트레이트를 통해 찬스를 잡으려 했지만 12R 내내 펀치 공방이 진행되는 동안 양 선수 모두 큰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공격적이고 우세한 경기 운영을 보인 스펜스의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난 경기이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링 러스트 때문인지 컨디션의 문제인지 기대보다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대니 가르시아는 키스 서먼, 숀 포터, 에롤 스펜스 jr에게 패배하며 가히 웰터급의 문지기로 전락해버린 상황. 20..
[메이플스토리] 테스트서버 64비트 업데이트 소식 드디어 메이플스토리도 64비트 적용이 된다. 전문기술, 업적, 훈장 시스템을 이용할 때 생기던 잡렉, 사냥터 섭첸이나 길라잡이 이용 등 맵 이동시 발생하던 온갖 쓰레기 같았던 잡렉, 서버렉들과 각종 매칭 버그, 파티 플레이시 극딜 타이밍에 심각했던 렉들도 드디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상반기 적용이니 적어도 6개월 정도의 테스트, 최적화 작업이 진행된 이후에 본 서버에 적용될 것이라 예상되는데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이라면 메이플은 업데이트마다 버그가 난무한다는 점이다. 부디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본 서버에 적용되기를...
[복싱] 마이크 타이슨 vs 로이 존스 주니어 이벤트 경기 간단 리뷰. 헤비급의 슈퍼스타 마이크 타이슨, 그리고 중량급 4관왕에 빛나는 로이존스 jr는 비록 무적은 아니었지만 부정할 수 없는 프로복싱계의 레전드라 할 수 있다. 지난 11월 28일, 두 레전드가 링에 복귀한 특별 이벤트 경기는 현역들 못지않은 이목이 집중되었다. 15년 만에 링에 복귀한 타이슨은 기대치에 보답하듯 현역 시절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일방적으로 존스를 두들겼고 이를 지켜보는 팬들이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었다. 반면 2년 만에 링에 복귀한 존스는 현역 말년의 문제점이었던 심각한 기량 하락의 모습 그대로였고 타이슨의 공세에 밀려 잦은 클린치로 버티는 모습이었다. 2분 8R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타이슨은 앞으로도 이러한 단발성 이벤트 매치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기량이었다. 존스는 솔직하게 표현..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 X 방탄소년단 콜라보 (BTS) 메이플 유저들에게는 한창 비수기 시점인 겨울방학 직전에 갑자기 BTS와 콜라보를 한다고 해서 많이 놀랬다. 방탄소년단 멤버인 진이 메이플 유저인데 제발 강원기 만나면 패치 좀 똑바로 하라고 혼내줬으면..
[복싱] 게나디 골로프킨 - 첫 지명방어전 결정. 지난해 10월, 세르지 데레비안첸코를 꺾고 왕좌에 복귀한 IBF, IBO 미들급 챔피언 게나디 골로프킨의 지명 방어전 일정이 드디어 결정되었다. 2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이 경기는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서 연기되었고 연말인 12월 18일에 드디어 개최 일정이 잡혔다. 대전 상대는 IBF 랭킹 3위인 폴란드의 카밀 세레메타로 21전 21승 무패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KO 승리가 5회에 그치고 있다. 과연 하드 펀처인 골로프킨에게 승리하여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울 알바레즈와의 3차전을 원했던 골로프킨이지만 지난 데레비안첸코전에서 보여준 경기력 저하와 노쇠화는 분명 동체급 챔피언들과의 통합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과연 GGG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을지..
[복싱] 이오카 카즈토 vs 다나카 고세이 12월 31일 예정. 일본의 4관왕 WBO 슈퍼 플라이급 챔피언 이오카 카즈토의 지명 방어전 상대가 동국 무패의 3관왕 다나카 고세이로 결정되었다. 미니멈급 ~ 슈퍼 플라이급을 석권한 이오카는 4체급 석권 이후 동체급 챔피언들을 목표로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불투명한 상황. 메리트 없는 지명 방어전일 뿐이라며 다나카를 도발하고 있지만 통합 타이틀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중요한 시합임에는 틀림없다. 도전자인 다나카는 우크라이나의 바실 로마첸코와 함께 12전 만에 3체급 석권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젊은 강호다. 동국의 '슈퍼 괴물' 이노우에 나오야에 가려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지만 다나카 역시 경량급에서 보기 힘든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괴물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이번 경기를 승..
[복싱] 사울 알바레즈 vs 칼럼 스미스 12월 19일 예정. WBA 슈퍼 미들급 챔피언 간의 격돌이 12월 19일로 예정되었다. '슈퍼' 챔피언인 영국의 칼럼 스미스와 '정규' 챔피언인 알바레즈가 격돌하는 WBA 슈퍼 미들급 '슈퍼' 타이틀전. 다행스럽게도 카넬로는 2020년에 링에 복귀할 수 있게 되었고 칼럼 스미스 역시 빅네임과의 매치업이 성사된 상황. 다만 조심스러운건 1개월밖에 남지 않은 경기 준비 기간의 변수인데 이미 카넬로의 소송전 이전부터 매치 메이킹을 위한 접촉이 있었고 그로 인해 양 선수가 사전에 트레이닝이 시작되었다고 가정한다면 그렇게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카넬로와 스미스의 '슈퍼' 타이틀전이 성사됨으로써 기존에 카넬로가 보유하던 '정규'타이틀은 현재 잠정 챔피언인 쿠바의 데이비드 모렐( 3전 3승 2KO )이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