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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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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에롤 스펜스 jr. 대니 가르시아에 만장일치 판정승 무패의 WBC, IBF 웰터급 통합 챔피언 에롤 스펜스 jr가 2관왕의 대니 가르시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27승 무패의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날카로운 바디샷과 파워펀치로 압박하는 스타일인 스펜스는 가르시아의 근거리 훅을 경계하는 듯 예상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가르시아 역시 바디샷과 스트레이트를 통해 찬스를 잡으려 했지만 12R 내내 펀치 공방이 진행되는 동안 양 선수 모두 큰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공격적이고 우세한 경기 운영을 보인 스펜스의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난 경기이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링 러스트 때문인지 컨디션의 문제인지 기대보다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대니 가르시아는 키스 서먼, 숀 포터, 에롤 스펜스 jr에게 패배하며 가히 웰터급의 문지기로 전락해버린 상황. 20..
[복싱] 다시 불타오르는 웰터급 전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침체기에 들어선 프로 복싱계가 최근 연이어 매치 메이킹이 이루어지면서 다시금 복싱 팬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 현지 팬들에게는 아쉽게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지만.. ) 아마도 복싱팬들의 대부분이 좋아하는 체급이자 현재 관심도가 높은 체급들 중 하나인 웰터급의 전선에 대해서 한번 짚어보고 넘어가 보고 싶어 졌다. 1. WBC, IBF 웰터급 통합 챔피언 에롤 스펜스 jr ( 26전 26승 21KO ) 현 웰터급에서 고평가 받는 선수 중 한 명이자 실제 경기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스펜스. 전 WBC 챔피언 숀 포터에게 깔끔한 판정승을 거두며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으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서 링에서 멀어진 상황. 다행스러운 점은 코로나 판데믹이 겹치면서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