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의 마우리시오 라라가 전 IBF 페더급 챔피언 조쉬 워링턴에게
9R TKO 승리를 거두며 업셋에 성공했다.
4R 라라의 강력한 레프트 훅에 첫 다운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한 워링턴은
9R에 또다시 라라의 레프트 훅을 연이어 허용하면서 침몰하였다.
당초 워링턴은 IBF 측에서 요구한 키드 갈라하드와의 지명 방어전을 거부하며
스스로 페더급 최강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고
WBC 챔피언 게리 러셀 주니어와 WBA 정규 챔피언 슈 찬과의 빅 파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패배로 인해서 워링턴의 페더급 제패라는 목표에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2021년 2월 13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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