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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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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매니 파퀴아오. 에롤 스펜스 주니어와 통합 타이틀전 예정 은퇴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노장 매니 파퀴아오의 2년 만의 매치업 상대로 WBC, IBF 웰터급 통합 챔피언 에롤 스펜스 주니어로 결정되었다. 2019년 7월, 파퀴아오는 키스 서먼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WBA 웰터급 '슈퍼'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코로나 판데믹 여파와 더불어 WBO 챔피언 테렌스 크로포드, 마이키 가르시아 등 여러 매치메이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장기간 링에서 멀어져 있었고 그 여파로 인해서 슈퍼 챔피언에서 휴양 챔피언으로 강등되었다. 지난 12월, 대니 가르시아를 꺾으며 5차 방어에 성공한 스펜스 역시 크로포드와의 3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 협상이 진전이 없자 파퀴아오와의 매치업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27전 무패의 스펜스는 커리어 사상 최고의 네임드와 만나게 되었고..
[복싱] 사울 알바레즈. 사운더스를 격파하며 4대 기구 통합을 향해 전진 현 프로 복싱 슈퍼스타인 WBA WBC 슈퍼 미들급 통합 챔피언 사울 알바레즈가 동급 WBO 챔피언 빌리 조 사운더스를 8R TKO로 격파하며 목표인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을 향해 나아갔다. 사운더스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잽과 스트레이트로 초반 기세를 잡으려 했으나 알바레즈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큰 충격을 주지 못했고 카넬로는 특기인 묵직한 보디샷을 활용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쉴틈 없이 라이트를 활용하는 사운더스가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하는 듯 보였으나 7R를 기점으로 알바레즈의 보디샷이 위력을 보이기 시작하고 사운더스는 클린치가 늘어나면서 움직임이 둔해지기 시작했다. 8R 알바레즈의 강력한 라이트 훅에 사운더스가 흔들리면서 카넬로의 압박이 거세졌고, 아슬아슬하게 라운드가 끝났으나 큰 부상을..
[복싱] 사울 알바레즈 - 일디림을 3R만에 격파 WBA, WBC 슈퍼 미들급 통합 챔피언 사울 알바레즈가 WBC 지명 도전자 아브니 일디림을 단 3R만에 침몰시키며 통합 타이틀전을 향해 나아갔다. 장기인 보디샷을 활용하며 시작부터 상대를 압박한 알바레즈는 2R 묵직한 좌우 어퍼컷으로 일디림을 크게 흔들었고, 일디림은 가드에 급급했다. 3R 알바레즈의 원투에 일디림이 첫 다운을 허용했고, 이어지는 카넬로의 펀치 세례를 버티기 급급했던 일디림은 라운드 종료후 경기를 포기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한 알바레즈의 다음 목표는 동급 WBO 챔피언 빌리 조 사운더스라고 밝혔다. 두 선수의 통합 타이틀전 일정은 오는 5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복싱] 마우리시오 라라 - 조쉬 워링턴을 9TKO로 격파하며 업셋 멕시코의 마우리시오 라라가 전 IBF 페더급 챔피언 조쉬 워링턴에게 9R TKO 승리를 거두며 업셋에 성공했다. 4R 라라의 강력한 레프트 훅에 첫 다운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한 워링턴은 9R에 또다시 라라의 레프트 훅을 연이어 허용하면서 침몰하였다. 당초 워링턴은 IBF 측에서 요구한 키드 갈라하드와의 지명 방어전을 거부하며 스스로 페더급 최강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고 WBC 챔피언 게리 러셀 주니어와 WBA 정규 챔피언 슈 찬과의 빅 파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패배로 인해서 워링턴의 페더급 제패라는 목표에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2021년 2월 13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
[복싱] 테오피모 로페즈 - 목표는 2체급 4대기구 통합 챔피언 현 라이트급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인 테오피모 로페즈는 슈퍼 라이트급에서도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 목표라고 밝혔다. 4월~5월 즈음에 IBF의 지명에 따라 캄보소스와 지명 방어전이 예정되어 있는 로페즈는 올해 WBC 정규 챔피언인 데빈 헤니와의 WBC 챔피언 통합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라이트급을 정리한 이후 현재 뜨거운 이슈인 호세 카를로스 라미레즈 vs 조쉬 테일러의 슈퍼 라이트급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의 승자와 싸우고 싶다고 언급했다. 과연 2체급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의 탄생이 이루어질지 궁금하다.
[복싱] 매니 파퀴아오 - 휴양 챔피언으로 강등 WBA에서 웰터급 '슈퍼'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휴양 챔피언으로 강등되었음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 7월 키스 서먼에게 승리하며 '슈퍼' 챔피언에 등극한 파퀴아오는 현재 2021년이 되어서도 방어전 한 번 가지지 못하고 있다. 2022년 필리핀 대선 출마설까지 나오면서 머니 파이트를 치르고 링을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고 여러 대전설이 오갔지만 제대로 실현된 매치업은 아직까지도 없는 상황이다. 파퀴아오가 휴양 챔피언으로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슈퍼' 챔피언 자리에는 지난해 9월 WBA 웰터급 정규 챔피언에 등극한 요르데니스 우가스가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 P.S 흐음.. 1년 6개월을 링에 오르지 않았는데 박탈이 아니라 휴양 챔피언이라..
[복싱] 사울 알바레즈 - 일디림을 상대로 첫 방어전에 나선다. WBA, WBC 슈퍼 미들급 통합 챔피언 사울 알바레즈가 WBC 랭킹 2위의 지명 도전자 아브니 일디림을 상대로 첫 방어전에 나선다. 앞으로 슈퍼 미들급에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한 알바레즈는 이번 경기를 발판 삼아서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을 목표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도전자 일디림은 2019년 첫 세계 타이틀 도전에서 앤서니 디렐에게 패배하며 왕좌 등극에 실패했었다. 연이어 찾아온 2번째 기회인 만큼 조국 터키 대표해서 싸우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두 선수의 경기는 2월 27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며 DAZN에서 전 세계에 중계될 예정이다.
[복싱] 데이비드 모렐 - WBA 슈퍼 미들급 정규 챔피언으로 승격. 지난 2020년 8월 레녹스 알렌을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누르며 WBA 슈퍼 미들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한 데이비드 모렐이 정규 챔피언으로 승격되었다. 사울 알바레즈가 칼럼 스미스에게 승리하며 WBA 슈퍼 미들급 '슈퍼'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공석이 된 슈퍼 미들급 정규 챔피언의 자리에 모렐이 공식적으로 승격되었음을 WBA 회장 질베르토 멘도자가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