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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파퀴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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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우가스. 파퀴아오 잡으며 첫 방어전 성공 쿠바의 요르데니스 우가스가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예상을 뒤엎고 WBA 웰터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부터 공세에 나선 파퀴아오가 우가스를 압박했고 우가스 역시 긴 리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주도권 싸움에 나섰다. 44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수많은 펀치를 던지는 파퀴아오였으나 우가스의 견고한 가드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고 오히려 우가스의 카운터성 파워펀치가 파퀴아오를 조금씩 위협했다. 포인트에서 밀리고 있다는 것을 의식한듯 경기 막판까지 파퀴아오가 분전했지만 우가스의 위력적인 라이트훅을 계속해서 허용하면서 시합 종료까지 끝내 역전승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복싱 레전드를 상대로 첫 방어전을 성공한 우가스는 본격적으로 웰터급 전선에 합류하게 되었고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
[복싱] 에롤 스펜스 주니어 부상 - 파퀴아오와의 대전 취소. 8월 21일 예정되어 있었던 WBC, IBF 통합 타이틀전인 에롤 스펜스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대전이 스펜스의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되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망막이 찢어진 것이 발견된 스펜스는 곧바로 수술대에 오를 것이라 한다. 2년간 링에서 멀어져 있다가 오랜만에 빅매치로 돌아오려던 파퀴아오의 새로운 대전 상대는 지난해 9월 WBA 웰터급 챔피언에 오른 요르데니스 우가스로 변경되었다.
[복싱] 매니 파퀴아오. 에롤 스펜스 주니어와 통합 타이틀전 예정 은퇴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노장 매니 파퀴아오의 2년 만의 매치업 상대로 WBC, IBF 웰터급 통합 챔피언 에롤 스펜스 주니어로 결정되었다. 2019년 7월, 파퀴아오는 키스 서먼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WBA 웰터급 '슈퍼'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코로나 판데믹 여파와 더불어 WBO 챔피언 테렌스 크로포드, 마이키 가르시아 등 여러 매치메이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장기간 링에서 멀어져 있었고 그 여파로 인해서 슈퍼 챔피언에서 휴양 챔피언으로 강등되었다. 지난 12월, 대니 가르시아를 꺾으며 5차 방어에 성공한 스펜스 역시 크로포드와의 3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 협상이 진전이 없자 파퀴아오와의 매치업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27전 무패의 스펜스는 커리어 사상 최고의 네임드와 만나게 되었고..
[복싱] 매니 파퀴아오 - 휴양 챔피언으로 강등 WBA에서 웰터급 '슈퍼'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휴양 챔피언으로 강등되었음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 7월 키스 서먼에게 승리하며 '슈퍼' 챔피언에 등극한 파퀴아오는 현재 2021년이 되어서도 방어전 한 번 가지지 못하고 있다. 2022년 필리핀 대선 출마설까지 나오면서 머니 파이트를 치르고 링을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고 여러 대전설이 오갔지만 제대로 실현된 매치업은 아직까지도 없는 상황이다. 파퀴아오가 휴양 챔피언으로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슈퍼' 챔피언 자리에는 지난해 9월 WBA 웰터급 정규 챔피언에 등극한 요르데니스 우가스가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 P.S 흐음.. 1년 6개월을 링에 오르지 않았는데 박탈이 아니라 휴양 챔피언이라..
[복싱] 다시 불타오르는 웰터급 전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침체기에 들어선 프로 복싱계가 최근 연이어 매치 메이킹이 이루어지면서 다시금 복싱 팬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 현지 팬들에게는 아쉽게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지만.. ) 아마도 복싱팬들의 대부분이 좋아하는 체급이자 현재 관심도가 높은 체급들 중 하나인 웰터급의 전선에 대해서 한번 짚어보고 넘어가 보고 싶어 졌다. 1. WBC, IBF 웰터급 통합 챔피언 에롤 스펜스 jr ( 26전 26승 21KO ) 현 웰터급에서 고평가 받는 선수 중 한 명이자 실제 경기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스펜스. 전 WBC 챔피언 숀 포터에게 깔끔한 판정승을 거두며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으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서 링에서 멀어진 상황. 다행스러운 점은 코로나 판데믹이 겹치면서 링..